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기준 및 5단계 절차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신호 시 모든 차량이 정지하고 보행자가 X자형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시설이에요. 보행량·교통량, 보호구역,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교차로에 대상지 선정부터 공사시행까지 5단계 절차를 거쳐 설치됩니다.

🔍 이 글의 핵심  |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기준 및 5단계 절차

대각선 횡단보도의 정의 및 보행자 안전 효과

대각선 횡단보도는 X자형으로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보행 시설로, 보행신호가 켜지면 모든 방향의 차량이 정지해 보행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주요 특징:
– 보행자가 교차로를 지그재그로 여러 번 건너는 번거로움 제거
– 보행신호 진행 중 차량은 횡단보도 내 진입 차단
– 보행자와 차량의 상충 최소화
–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위험 감소

이 설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가 있어요. 일반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여러 번에 걸쳐 건너야 하는 것과 달리,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신호 한 번에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건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설치 대상 선정 4가지 기준

대각선 횡단보도의 설치는 전략적으로 가장 필요한 교차로부터 진행돼요.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 대상 설명
보행량·교통량 고보행 교차로 보행자가 많이 지나가고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
어린이·노약자 보호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시설 주변 (최우선)
관광지·쇼핑 수요 상권 중심지 대형 쇼핑몰, 관광지, 번화가 등 혼잡 구간
녹색교통진흥지역 대중교통 중심 지하철역 주변,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거점

이 중에서 어린이·노약자 보호 구역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예요. 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서울시는 시내 교차로 5,700곳을 전수 조사해 설치 가능지 516곳을 파악했고,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105곳 + 사고발생지점 20곳 = 125개소를 설치 예정이에요.

대각선 횡단보도 5단계 설치 절차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는 단순하지 않아요. 정부가 정한 5단계 설치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해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는 단순하지 않아요. 정부가 정한 5단계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해요.

1단계: 대상지 선정

위의 선정 기준을 토대로 교차로를 결정해요. 해당 교차로의 보행 특성이 우선순위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대상지를 확정해요.

2단계: 수요조사 및 설계

대상 교차로의 보행자 이동 특성을 상세히 분석해요:
시간대별 분석: 출근 시간, 점심 시간, 퇴근 시간 등 시간대별 보행량 파악
요일별 분석: 평일과 주말, 휴일의 보행 패턴 차이 분석
신호체계 검토: 분석 결과에 따라 시간제·요일제 신호 도입 여부 검토

이 단계에서 신호 운영 방식도 함께 결정돼요. 예를 들어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대각선 신호를 활성화하고, 야간에는 일반 신호로 운영하는 식이에요.

3단계: 교통시설심의 및 관계기관 협의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경찰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요:
– 신호체계 안정성 검증
– 차량 정체 완화 방안 논의
– 우회전 차량 안전대책 마련

이 과정을 거쳐야 법적 문제가 없고, 설치 후 교통 흐름도 원활할 수 있어요.

4단계: 지장물 설치

신호등, 표지판, 노면표시 등의 교통시설을 설치해요. 운전자와 보행자가 대각선 횡단보도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표시됩니다.

5단계: 공사시행

실제 횡단보도 물리적 공사를 시행해 완성해요. 도로 표면에 대각선 마킹을 하고, 신호등 배선 작업 등을 마친 후 개통해요.

최신 신호체계와 전국 확대 현황

대각선 횡단보도 정책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신호 운영 방식도 진화하고 있어요.

시간제·요일제 신호체계 (국내 최초)

서울시는 시간제, 요일제 등 새로운 신호체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있어요. 이는 다음과 같이 작동해요:
– 요일별, 시간대별 보행량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신호 운영
– 출퇴근 시간에는 대각선 신호 활성화
– 야간이나 보행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일반 신호로 전환
– 주말과 평일의 보행 패턴 차이를 반영한 신호 운영

지역별 확대 계획

▶ 서울시
– 설치 가능지: 516곳 (5,700곳 전수 조사 결과)
– 설치 계획: 내년부터 연간 30곳 이상 설치
– 신호체계: 시간제·요일제 신호 운영 검토 중

▶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 우선 설치: 12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05곳 + 사고발생지점 20곳)
– 장기 계획: 어린이보호구역 832곳 전체로 확대
– 횡단보도 폭 확대: 기준 4m → 5-6m으로 확대 (42개소 우선)

이러한 확대 정책은 민식이법(2019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계기로 제정된 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어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가 전국 정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해요.

자주 묻는 질문

Q1.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려면 어떤 조건을 먼저 충족해야 하나요?

보행량과 교통량이 많고, 어린이·노약자 보호구역이거나 관광지·쇼핑 수요가 있는 교차로가 설치 대상으로 우선 고려돼요. 지자체가 기준에 따라 대상 교차로를 선정한 후 수요조사 단계로 진행해요.

Q2. 신풍역 신길광장공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있을까요?

특정 교차로 설치 가능 여부는 해당 지자체(서울시)의 수요조사와 교통시설심의 결과에 따라 달라져요. 서울시가 파악한 516개 설치 가능지에 포함되는지 확인하거나, 해당 지역 구청 교통과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Q3. 대각선 횡단보도와 일반 횡단보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일반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여러 번에 걸쳐 건너야 하지만,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신호 한 번에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건널 수 있어요. 또한 보행신호 중 모든 차량 진입이 차단돼 안전성이 훨씬 높습니다.

Q4. 앞으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얼마나 더 늘어날 예정인가요?

서울시는 2021년부터 연간 30곳 이상, 경기도는 2024년 기준 125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832개소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에요. 전국 지자체들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예요.

Q5. 시간제·요일제 신호체계는 대각선 횡단보도에만 적용되나요?

시간제·요일제 신호체계는 대각선 횡단보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토 중인 제도로, 출퇴근 시간이나 요일에 따라 보행량이 달라지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요. 이는 국내 최초의 시도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교차로부터 확대될 예정입니다.